장수와 건강을 선물하는 '설 떡국'의 의미

김성진 기자

작성 2020.01.28 19:29 수정 2020.01.28 19:29
(출처=파이낸스투데이)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설날이면 떡국을 먹어 왔다. 설날에 떡국 한 그릇을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떡국은 차례상에 빠지지 않게 오르는 설날 대표 음식이다.


새해 첫 명절, 조상들은 한해를 정성스레 준비하는 마음을 담아 떡국을 만들었는데 긴 가래떡은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의미를, 엽전 모양으로 동그랗게 자른 떡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쌀을 물에 불려 만드는 가래떡은 건강에도 좋다.


쌀눈에는 혈압을 개선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신경전달물질, '가바'가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쌀을 물에 불리는 과정에서 증가하는 것.


새해 첫날에 나누는 전통 음식 떡국은 이렇게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조상의 지혜가 가득 담겨 있다.


경자년 설날을 맞으면서 떡국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올해는 국가적으로도 많은 큰 일을 앞두고 있다. 모든 일이 원칙과 순리대로 잘 처리되기를 기원한다. 떡국을 먹으며 우리 모두 건강하고 소원을 이루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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