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갤럭시Z폴드2 써보니

방수방진 기능·S펜 빠진 건 아쉬움으로

앱 연속성과 카메라 촬영 기능도 인상적

김성진 기자

작성 2020.09.02 20:48
출처 : 서울경제


지난 1일 공개된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Z폴드2’를 직접 사용해본 후 든 생각이다. 활용도 측면에서 전작 갤럭시폴드에 비해 한층 진화해 새로운 폼팩터(기기형태)인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원래 쓰던 ‘바(Bar)’ 형태의 스마트폰이 초라해 보일 정도였다.


커버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6.2인치로 전작(4.6인치)보다 커져서 펼치지 않고도 인터넷 서핑과 유튜브 감상 등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화면 상단을 가리던 노치 대신 카메라 구멍만 남겨 놓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동영상 등의 화면을 거슬리는 느낌없이 볼 수 있었다.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유튜브를 보다가 펼치면 영상이 일시 중단 없이 이어진다.


일정 각도로 펼쳤을 때 위·아래 화면이 분할되는 ‘플렉스 모드’도 촬영에 편리함을 더했다. 


다만 커버 디스플레이는 완전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해 보였다.

방진방수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것도 아쉬운 포인트다. 갤럭시 전용 스타일러인 S펜이 지원되지 않아 완전한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없다는 점도 단점으로 보였다.


갤럭시Z폴드2과 갤럭시Z플립 5G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한 뒤 18일 정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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